104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자료=동행복권 제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지난주 미국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의 2조8000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이 화제가 됐다. 반면 우리나라의 지난 토요일 11월 두 번째 로또 추첨에서는 25명이 로또 1등에 대거 당첨, 10억원에 못미치는 당첨금을 수령하게 돼 미국 복권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제1041회 로또 추첨 1등 당첨번호는 6, 7, 9, 11, 17, 18이었고 2등 보너스 번호는 45였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5명으로 각각 9억3509만원을 받게 됐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5명으로 각각 4583만원을, 5개 번호를 맞힌 3등 3947명은 각각 98만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5만원씩을, 번호 3개를 맞힌 5등 당첨자는 5000원씩을 수령한다.

한편 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출처 : 금융경제신문(http://www.fetimes.co.kr)